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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특징주] 셀트리온, 5일째 오름세… “성장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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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인천 송도 셀트리온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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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5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16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09% 오른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13일 셀트리온은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이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다.

향후 사업 계획과 비교해 현재 기업 가치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 셀트리온이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배당에 나선 것이다.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억503만주가 대상으로, 연대 최대 수준이다.

이달 31일 셀트리온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배당 대상으로, 배당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지급된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제약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그동안의 주가 퍼포먼스가 셀트리온과의 합병에 대한 기대감으로 움직였다면 앞으로는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실현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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