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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대구시, 2025 대구마라톤대회 개최...국내 최대 마스터즈 참가자 40130명 조기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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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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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2025대구마라톤대회 3년 연속 골드라벨 을 획득하고 국내 최대 규모, 마스터즈 참가자 40130명 조기 접수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마라톤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인증받은 것은 모두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대회를 통해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세계 속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떠르면, "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세계육상연맹(WA)에서 인증하는 골드(Gold)라벨 대회로 선정됐으며 골드라벨은 전 세계 1,100여 개 마라톤대회 중 코스와 참가선수 등 철저하고 엄격한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대구마라톤대회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골드라벨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전년 대비 골드라벨 인증대회가 20개 줄어든(45개→25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라벨을 인증받아 대구마라톤의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참가 접수가 지난 9월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12월 12일 기준으로 40,130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됐으며, 종목별로는 풀코스 13,023명, 하프코스 6,924명, 10km 14,203명, 건강달리기 5,980명이 접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역별로 대구 1만 7천547명(44%), 다른 지역 2만 2천268명(55%) 및 해외 315명(0.8%)이며, 연령별로는 30대가 1만 1천803명(34%)으로 가장 많고, 40대 1만 1천236명(28%), 20대 6천822명(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2025대구마라톤은 마라토너들이 최적 컨디션에서 달릴 수 있도록 경기일을 4월 첫째 주 일요일에서 2월 넷째 주 일요일로 변경해 개최할 예정임에 따라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참가 열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언급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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