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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16~20일) 국내 증시는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반등 가능성이 전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9~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2.73% 오른 2494.46에 거래를 마쳤다.
해당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들은 1조623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7687억원, 외국인은 33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증권가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코스피, 코스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오는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에서는 연간 낙폭과대 중 내년에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주간예상밴드를 2400~2550p로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두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시사점은 헌재 판결이 나지 않더라도 탄핵안 가결 이후 탄핵에 대한 국민적인 여론이 분명해지면 주식시장은 정치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 관계 개선(중국 진출 의류업체, ODM 화장품, 면세점, 게임) △친환경 관련주(상법 개정과 관련해 현금성 자산 많고 대주주 지분 낮은 기업) △대북 관계 개선(남북경협주) 이슈들이 부각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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