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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5 (일)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 마감"...테슬라 주가 오르고 엔비디아 2%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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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큰 변동 없이 장을 마쳤다.

1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4만3828.06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세를 유지한 6051.09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0.12% 상승한 1만9926.72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로드컴은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 후 24.43% 급등했다.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40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3억2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AI 관련 매출이 220% 증가한 122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3년간 AI 분야에서의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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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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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도 4.3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같은 비율로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2.25% 하락하며 시가총액 2위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아마존(-0.66%), 알파벳(-1.16%), 메타(-1.66%)도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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