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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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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 신규 개발자들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이더리움 제쳐"
일렉트릭 캐피털은 최근 개발자 보고서를 통해 솔라나가 새로운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분야를 탐구하기 시작한 3만9148명 신규 개발자들 중 7625명이 솔라나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전년 대비 83%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16년 이후 솔라나 어느 한 블록체인 생태계가 이더리움보다 빠르게 성장한 첫 번째 사례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 "유명인이라 믿고 샀는데…" 사기성 밈코인 7가지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사기 혐의를 받은 유명인 관련 밈코인 7가지를 소개했다.
인플루언서 헤일리 웰치(Haliey Welch)는 '호크 투아 걸'(Hawk Tuah Girl)이라는 밈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팟캐스트에서 주목을 받은 것을 계기로 밈코인 호크투아(HAWK)를 만들었다. 그러나 호크투아는 출시 3시간 만에 가치가 91%나 급락했고, 내부자 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웰치는 사기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아직 수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인플루언서인 앤드류 테이트(Andrew Tate)는 팝가수 이기 아젤리아의 마더(MOTHER) 토큰의 성공을 따라잡기 위해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대디 테이트(DADDY)를 출시했으며, 스트리머 잭 도허티(Jack Doherty)는 자신의 밈코인 맥라렌(MCLAREN)을 구매한 후 자신의 라이브 스트림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자메이카계 미국인 가수 션 킹스턴(Sean Kingston)은 지난 7월 밈코인 킹(KING)을 출시했다.
나이지리아 아프로비트 스타인 다비도(Davido)는 블록체인에서 밈코인 다비도(DAVIDO)를 출시했고, 미국 가수 제이슨 데룰로는 지난 6월 밈코인 제이슨(JASON)을 출시했는데, 처음에는 소셜 미디어 캠페인 덕분에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토큰의 가치는 70% 이상 폭락해 투자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 '반값 메모리' 현실화...중국發 공급과잉 반도체 시장 강타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저가 정책이 글로벌 D램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중국 CXMT와 JHICC가 중고품보다 5%나 낮은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중국 메모리 업체들의 공격적인 저가 정책으로 글로벌 D램 시장이 급격한 가격 하락을 겪고 있다. PC용 DDR4 8Gb D램의 평균 가격은 7월 2.1달러에서 11월 1.35달러로 4개월 만에 35.7% 하락했다. 특히 11월 가격 하락폭은 전월 대비 20.59%로,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2023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구글 "윌로우 양자 칩, 아직 멀었다…수백만 개 필요"
전문가들은 언젠가 양자 컴퓨터가 오늘날의 암호화 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구글은 최근 발표한 윌로우 칩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구글 퀀텀 AI 책임자인 채리나 초우(Charina Chou)는 "윌로우 칩은 현대 암호화를 해독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글은 윌로우 칩으로 10억년 걸릴 문제를 5분 만에 해결했다고 주장했지만, 회사는 그만한 연산 능력을 갖춘 물리적 큐비트 105개만 생산했을 뿐이며 코드를 문자 그대로 해독하려면 수백만 개가 필요할 것이라고 한다.
비트코인 [사진: 픽사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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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2025년 기관 수요 폭발 전망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은 오는 2025년 기관의 자금 유입이 급증하면 비트코인 수요 충격이 발생해 잠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그넘은 기관 자본 흐름이 이미 비트코인 현물 가격에 '승수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물 거래소 상장지수펀드(ETF)로 순유입되는 10억달러가 약 3~6%의 가격 변동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그넘 관계자는 "미국의 규제 명확성이 개선되고 비트코인이 중앙은행 준비자산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025년에는 기관의 암호화폐 자산 참여가 급격히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 美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에 친암호화폐 '프렌치 힐' 선출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으로 친암호화폐 지지자로 알려진 프렌치 힐(French Hill) 하원의원이 선출됐다.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프렌치 힐 의원은 위원회의 디지털 자산 중심 패널 의장을 맡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등 암호화폐 법안 통과에 힘써왔다.
지난 12월 초 청문회에서 힐은 암호화폐 산업의 은행 해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오는 2025년 초 이 문제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 위메이드, 장르 다변화·비용 효율화...내년 흑자 전환 '승부수'
증권업계는 위메이드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영업손실 규모는 393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적자와 비교하면 상당히 개선된 수치다. 회사의 인건비와 마케팅비 통제 등 비용 효율화 전략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개선을 위한 구조적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위메이드맥스는 오는 17일 주식교환 방식으로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를 통해 3분기 영업비용 1626억원의 45%를 차지하던 지급수수료가 내년부터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증권가는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상각비 증가에도 전체 실적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 브로드컴, AI 매출 3배 증가…4분기 흑자 달성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4분기 140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브로드컴은 올해 인공지능(AI) 매출에서 3배 이상 증가하는 호실적을 보였으며 3개의 대형 클라우드 고객사와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라고 공개하며 9% 이상 주가 상승도 기록했다. 4분기 순이익은 4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당 순이익은 1.42달러로 예상치(1.38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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