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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2선 후퇴'를 선언하고 관저에 칩거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방문했다가 관저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7일 탄핵안 표결을 7시간 앞두고 대국민 사과 담화를 발표하기 위해 대통령실을 찾은 지 닷새 만입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오늘 오전 8시 16분쯤 경호 차량 6∼7대를 대동한 채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향했습니다.
오전 8시 21분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는 대통령실 현관 앞에 도착했으며, 36분이 흐른 오전 8시 57분 윤 대통령이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대통령실 출입기자실에서 목격됐습니다.
검은 양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차에 올랐으며, 오전 9시 5분쯤 윤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과 경호 차량이 관저로 복귀했습니다.
앞서 전날 오전에도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사용하는 방탄 차량이 대통령실 정문 현관에 시동을 건 채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 6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서울공항에 도착했을 당시 목격된 바 있습니다.
다만, 전날은 방탄차 앞뒤로 경호 행렬이 붙지 않아 윤 대통령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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