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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2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정부·한은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 사태 및 탄핵정국 이후 연일 회의를 가동하며 시장불안 진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향후 정치 불확실성,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금융상황점검 TF 등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자금시장 수요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외신 인터뷰 등을 통해 최근 상황이 대외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대외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고 기재부는 전했습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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