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7%, 전달과 비교하면 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 전달 대비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다음 주로 예정된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에서 0.25%p 추가 금리 인하가 단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정책을 예측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 패드워치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0.25%p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89%에서 99%로 높여 잡았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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