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9 (일)

이재명 "즉각 사퇴 않으면 환율·주식 돌이킬 수 없는 지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고 버티면 환율과 증권시장, 인공지능, 반도체 등 분야에 돌이킬 수 없는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국가 신용등급에 미치는 폐해가 너무 크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계엄선포 이후 계속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연기금 같은 공공자금으로 주가를 떠받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경제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결국 국민이 피해를 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외교도 완전 마비 상태"고, "현재와 같은 외교 불능 상태로는 가뜩이나 높아진 통상 파고를 헤쳐나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여당을 향해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비책이라며, 이상한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고, 이번 토요일 탄핵 의결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