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2일 오후 2시32분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한 오피스텔 건물 직원이 지하 물탱크에 빠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12.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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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 물탱크 누수 점검을 위해 열어 둔 개구부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던 70대 작업자가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32분 A씨가 지하 물탱크에 빠져 중상을 입은 채 병원에 옮겨졌다.
10m가량 아래로 떨어진 A씨는 전신 다발성 골절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다가 다음 날인 3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지하 물탱크실 누수 점검을 위해 열어 둔 개구부에 A씨가 빠지면서 벌어졌다.
경찰은 A씨가 개구부를 열고 잠시 사무실에 갔다가 나오면서 이 사실을 잊고 실족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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