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계엄군의 선관위 장악 목적은 결국 부정선거 음모론에 기반을 둔 통합선거인명부 탈취였던 것 같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계엄군이 선관위 전산실에 진입한 시각은 CCTV 기록상 지난 3일 밤 10시 31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담화가 끝난 지 2분 만이었다며 사전 기획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관위 전산 서버를 촬영한 계엄군이 누군가와 통화로 내부 상황을 보고했다며 철저한 수사로 위헌적인 헌법기관 침탈 시도의 책임자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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