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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경기 지역 대학생 시국선언..."헌법 훼손한 대통령 퇴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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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경기 지역 대학생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대 학생 10여 명은 오늘(6일) 오후 1시쯤 수원캠퍼스에서 재학생 374명 명의로 작성한 시국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은 군대의 개입을 통해 국회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고 국민 권리를 억압하려 한 윤 대통령은 내란죄로 처벌받아 마땅하며 즉시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어제(5일) 아주대 의대 재학생들도 "의료인이기 이전에 국민인 우리를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포고령에 직군을 명시해 처단한다고 하는 윤 대통령이 과연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인지 매우 의문"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냈습니다.

용인예술과학대 재학생 113명도 시국선언문을 내고 "역사를 왜곡하고 국민들의 눈을 가리는 윤 대통령은 더이상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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