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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尹 탄핵 정국 급물살에... 한동훈·이재명주 '불기둥'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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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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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후 12시 02분 기준 덕성과 대상홀딩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각각 15.99%, 22.49% 상승했다. 오파스넷(19.48%), 태양금속(15.05%), 디티앤씨(11.11%)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디티앤씨알오는 전장 대비 29.86% 상승하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이들은 모두 한 대표의 대표 테마주로 꼽히는 종목들이다.

같은 시간 이 대표의 테마주들도 급등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 대비 29.77% 상승해 현재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다. 에이텍(27.46%), 수산아이앤티(24.05%) 등도 두 자릿수대 상승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자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두 대표에게 기대감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이날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했다. 하지만 한 대표는 하루 만에 사실상 탄핵에 찬성하는 쪽으로 입상을 선회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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