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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경남 지역 대학 동문회도 시국선언..."불법적인 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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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가 곳곳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남 지역 대학 민주동문회도 오늘(6일) 도청 앞에서 시국 성명을 발표하고,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장난처럼 내지르는 나라라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무속과 정치 브로커의 국정농단이 나라의 뼛속까지 헤집고 국민의 삶은 하루하루 도탄으로 치닫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시국선언에는 경남대 동문공동체, 경상대 민주동문회, 창원대 창우회 등 3개 대학 동문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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