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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상생협력재단 창립 20주년…"상생협력 가치 키울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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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주체 범위 확대·정책 활성화 등 계획

뉴시스

[서울=뉴시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CI (사진=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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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6일 창립 2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과 함께 "같이 키운 상생협력 20년, 가치 키울 상생협력 10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 큰 상생협력의 가치를 키우겠다는 의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김영환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플랫폼기업과 입점 업체뿐만 아니라 플랫폼 노동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가 고려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면서 "시장확대적이고 비규제적인 상생협력 정책을 활성화와 경제적 우열관계로의 상생협력 패러다임 전환 등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맞춰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상생협력 정책이 경제성장,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중요한 만큼 상생협력재단이 앞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 상생협력 중추 플랫폼으로서 국민과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삼성전자 ▲한국수력원자력 ▲롯데지주 ▲한국서부발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상생협력재단은 앞으로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맞춰 ▲상생협력 주체의 범위 확대 ▲시장 확대적이고 비규제적인 상생협력정책 활성화 ▲경제적우열 관계에 따른 상생협력 패러다임 전환 등을 반영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문화가 쉽게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2004년 설립 이후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상생협력재단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강화, 생산성 향상 등을 지원했다. 농어촌기금을 통해서도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외에도 상생결제제도, 성과공유제도,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활성화 등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전담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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