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늘 새벽 첫차부터 예고됐던 서울 지하철 총파업에 따른 출근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3개 노조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어제 오후부터 막판 협상에 들어가, 오늘 새벽 순차적으로 임단협 교섭 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임금 2.5% 인상과 함께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을 중단하고 부족한 인력을 메우기 위해 630여 명을 신규채용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또한, 서울시가 정책 인건비를 지원하고 작업환경 개선 및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도 동의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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