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오늘 출입기자단을 만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경제 여파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계엄 사태 이후 탄핵정국 본격화 등 정치적인 불안 변수가 경제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를 먼저 내리려면 경제 전망이 변해야 하는데, 지난달에 발표한 올해 2.2%, 내년 1.9% 성장률에서 바뀐 게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 신인도와 관련해서도 성장 동력과 경제 기초체력은 정치적인 이벤트와 분리돼 있어서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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