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전기는 UL이 평가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인증 업체인 UL은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솔드·실버 등의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전기는 자원 순환율 99.5% 이상을 달성,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사업장별 재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재활용 자원을 발굴·확대하는 등 자원 순환율 향상을 추진했다. 폐알칼리와 폐산은 폐수처리장 산도(pH) 조절제와 응집재로 사용해 재자원화했고, 고효율 탈수 시설을 설치해 매월 150톤의 폐수 슬러지를 재활용하는 중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며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