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엔티, 지난해 8월부터 캠페인 진행
아시아 6개국 대상…420개 콘텐츠 제작
[서울=뉴시스]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는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사진=순이엔티 제공) 2024.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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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숏폼 비즈니스 기업 순이엔티가 마드리드 관광청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순이엔티는 5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캠페인 기간 아시아 6개국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적 조회수 2억6500만회를 달성했으며, 마드리드 방문 아시아 관광객 증대에 기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순이엔티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매력을 소개하는 글로벌 캠페인 '온리 인 마드리드'(Only in Madrid)를 중국·태국·한국 등 아시아 6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SNS 플랫폼에서 420개를 웃도는 콘텐츠를 통해 약 2억6500만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는 게 순이엔티의 설명이다.
순이엔티는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크리에이터들과 세계적 인지도를 지닌 연예인들의 전략적 기용이 캠페인 성공을 끌어냈다고 봤다.
이들의 영향력을 활용해 '독특한 미식과 유명 미술관' '세계문화유산 장소' '플라맹코 체험' 등 마드리드만의 매력을 콘텐츠에 담아냈다는 이야기다.
제작된 콘텐츠는 SNS 외에도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상해 등 주요 도시 대형 옥외 전광판에서 송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세 차례 캠페인에 참여한 셀럽은 모두 20명으로,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로는 '노아' '전창하' '카리모바 엘리나' '케지민' 등이 참여했다.
또 연예인 김주령, 양동근, 조여정, 클라라, 하하와 국내외 인플루언서 등이 함께했다.
이 같은 캠페인 효과를 토대로 마드리드도 올해 1~8월 사이 아시아 항공편을 ▲중국 17만4878편 ▲한국 2만4537편 ▲태국 5022편으로 확장했다고 순이엔티는 설명했다.
순이엔티 박창우 대표는 "앞으로도 각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페마 마드리드의 욜란다 페르도모 마드리드 관광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연예인을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만의 독특한 문화적 풍요로움과 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드리드 관광청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관광도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방정부와 시의회·이페마 마드리드가 함께 만든 민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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