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 |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대표 캐릭터 '무너' 관련 매출이 5년 만에 450% 이상 증가하며 누적 매출 40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무너는 '당당한 MZ세대 K-직장인'을 모티브로 한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로, 2020년 처음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과 온오프라인 굿즈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협업한 굿즈는 같은 해 4월과 비교해 매출이 570% 급증했으며, 지난 1월과 6월 이마트[139480] PB(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상품은 각각 2개월,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무너 관련 매출의 99.8%가 디지털 매출에서 발생했지만, 올해에는 디지털 매출 11.3%, 오프라인 매출 49.7%, 라이선스매출 39%로 매출 구조가 다양해졌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사업자와 협업을 이어가며 무너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하고, 무너를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굿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굿즈 전용 매장인 '무너샵' 설립도 논의 중이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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