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깃발. 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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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3일 비상계엄 선포로 용산구 대통령실 및 국방부 청사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다만 계엄사령부는 국방부 출입기자실은 일단 폐쇄하지 않고 있다.
3일 밤 11시 30분쯤 국방부 기자실에 병력이 진입해 취재진에 퇴거 명령을 전했으나, 취재진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11시 40분쯤 기자실 앞으로 도착한 취재진은 병사들로부터 출입을 저지당하고 대기하기도 했다.
이후 국방부는 오후 11시 55분쯤 기자실 출입을 일단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자실을 언제까지 운영할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시점에서 기자실 등 용산 영내 퇴거 명령 관련 보도는 용산 청사 내 외부인을 내보내라는 지시를 병사들이 따르는 과정에서 착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방부 영내로 들어갈 수 있는 출입문은 직원을 제외한 인원의 출입이 통제돼 있다. 이 인근에는 경찰 병력이 다수 배치돼 출입증 등 통행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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