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100명에 위생용품 지원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30여종의 보건·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광주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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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본점에서 고병일 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김현희 광주은행 여직원 모임 개나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을 위한 총 2,000만원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핑크박스 with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광주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지역 내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병일 은행장과 여직원 모임인 ‘개나리회’ 회원들이 한데 모여 여성 위생용품, 물티슈, 찜질팩, 바디용품, 여성 청결제 등 30여종의 보건·위생물품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고 은행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핑크박스를 제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총 9,500만원의 상당의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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