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저녁 무렵 해당 보도를 한 언론사로부터 그 이야기를 듣고, 자신은 전혀 모르는 일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명태균 씨와 그 변호인이 '의혹이 거짓'이라고 하는 보도까지 하면서 해당 보도를 한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명 씨는 최근 문제가 되면서 뉴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사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거론된 지자체장 후보는 당시 시의원이었고 유일하게 이름을 아는 사람이지만 나머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이 부분을 확인 없이 보도하거나 확대 재생산할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재산이 20억 원 늘었다는 주장에는 고맙게도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폭등시켜 공시지가가 상향 조정됐고, 증여받은 부분은 세금 납부 내역까지 증빙했다며 기획재정부 장관 청문회에서도 설명된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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