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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월)

뉴욕에 1.5m 두께 눈 '비상사태'... 폭설 부른 '호수효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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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부터 뉴욕, 펜실베이니아 등 미국 동북부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올해의 첫눈이나 다름없는데, 심한 곳은 2m까지 눈이 쌓였습니다. 도로와 하늘길 모두 마비됐습니다.



지금 펜실베이니아와 뉴욕 등

미국 북동부는

'눈과의 전쟁 중'

예보된 최대 적설량은

1.5m~2m

도로가 어딘지 알 수 없고

파도 파도 끝이 없다

[리차드 코리토브스키/펜실베이니아 주민]

"어제 4시간 동안 눈을 퍼냈어요. 지금도 나와서 한 시간째 삽질 중이고요."

일 년 중 가장 이동 많은

추수감사절이지만

도로도

하늘길도

멈춘 상태

차가운 기류가

오대호 위를 지나며

눈구름을 만드는

'호수 효과' 때문

미 기상청은 대설 경보 내리고

"여분의 물과 식량 준비" 경고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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