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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한국소아암재단에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일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9194만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내달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진행될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사업은 장기간 힘들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사업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아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선물 박스를 준비해 기쁨을 선물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얼어붙은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선행에 감사하다"며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과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지난 10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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