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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겨울 강추위에도 운동하는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임영웅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이제 너무 춥지만 그래도 이겨내야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추운 날씨에도 한창 운동을 즐기다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모자부터 상의, 하의, 신발까지 화이트 컬러로 차려입은 임영웅은 뒷 배경에 녹지 않은 눈까지 어우러져 맞춤형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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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 속 임영웅은 어둠 속 가로등이 비치는 가운데 한껏 조깅을 즐기고 나타난 모습이다. 양손에 장갑을 낀 채 브이(V)자를 그리고 카메라를 개구진 눈빛으로 바라보는 임영웅의 모습이 영웅시대(공식 팬덤명)에 선물이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불 속에만 있는 나를 반성합니다. 영웅이도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 내가 이러면 쓰나", "이 정도면 시그널~ 같이 뛰자는 거죠? 인증샷 매일 어때요? 달려",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열심히 운동까지 최고의 가수 모습이지. 콘서트 준비하느라 바쁠텐데 항상 건행"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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