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0.7%P 하락…부정평가는 0.7%P 상승
민주 45.2%, 국힘 32.3% 동반 상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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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5.0%를 소폭 하락하며 3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0.7%P 떨어진 25.0%를 나타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0.7%P 오른 71%(매우 잘못함 62.1%, 잘못하는 편 8.9%)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22일 24.8%(부정 평가 70.3%)로 마감한 뒤, 26일 24.2%(71.8%), 27일 25%(70.5%), 28일 25.5%(70.3%), 29일 26.4%(69.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오른 45.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2.3%로 2.0%P 올랐다. 양당 간 격차는 12.9%P로 10주째 오차범위 밖을 유지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1.7%P 떨어진 6.1%로, 개혁신당은 0.6%P 내린 2.6%, 진보당은 0.7%P 오른 1.7%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정당은 1.0%P 늘어난 2.6%, 무당층은 1.7%P 떨어진 9.6%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다. 두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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