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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12월 첫날 큰 추위 없고 종일 구름…제주·중부 서해안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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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11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겨울시즌에 돌입한 강원지역 스키장을 비롯해 설경 명소 등에 인파가 몰려 겨울 정취를 즐겼다. 전휘닉스평창 직원들이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휘닉스평창 제공.


2024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 일요일은 하루종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큰 추위는 없지만 제주도와 중부 서해안에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0일 오후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 높은 10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전국적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올랐으나 중부지방과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낮아 물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선 오전부터, 중부 서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내외, 인천·경기서해안·서해5도·충남서해안 5㎜ 미만이다. 경기북부와 전라 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30일 늦은 밤부터 1일 오전 사이 경기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 경남서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과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겨레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29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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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2~6일)는 월요일에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 뒤 화요일부터는 곳곳에 다시 영하의 아침 추위가 이어지겠다. 수요일인 4일과 5일 목요일에는 동해상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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