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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784 제2사옥(네이버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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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네이버(035420)가 인공지능(AI) 광고 실적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상승해 20만원 선에 안착했다.
28일 오전 9시25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4500원 (2.22%) 오른 20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7월 '라인사태' 이후 주가 바닥을 다진 이후 AI를 적용한 광고·커머스 부문 실적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날 종가 기준 9개월만에 20만원 선을 회복한 바 있다.
김진구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AI 광고 수익성 강화가 맥점"이라며 "홈피드, 클립 등 신규 서비스 기반 인게이지먼트 강화와 이에 기반한 광고 매출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AI 광고 기반 실시간 자동 솔루션 추가로 광고 효율성 개선, 광고 대행사 기능 내재화로 중기적 관점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030490) 연구원도 "최근 주가 상승으로 2025년 실적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5.8배까지 상승했지만 여전히 과거 10년 내 최저 수준"이라며 "포트폴리오 내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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