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사진=헤럴드POP DB |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이혼 소송 마무리 단계임을 인정했다.
지난 27일 서인영의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인영은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아직 결과가 명확히 나온 내용은 없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것.
구체적이진 않았지만 마침내 서인영 측이 이혼을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두 차례의 파경설에 서인영 측은 이혼이 아니라거나, 사생활이라고 했을 뿐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하진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서인영은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두 번째 이혼설에 휩싸였다. 결혼식을 올린 지 7개월 만인 지난해 9월 첫 파경설이 불거져 충격을 안겼으나 당시엔 서인영 측은 부부 사이 갈등이 있을 뿐 소송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일축했었다. 하지만 결혼 1년 만에 또 다시 결국 서인영이 이혼을 결심,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당시 이와 관련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라 아직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며 "추후 정리되는 대로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서도 말을 아꼈다.
그러다 서인영이 컴백을 목표로 신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8년 10월 '편해졌니' 발매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하는 것으로, 작곡가 윤일상, 작사가 최은하와 호흡을 맞추며 신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서인영의 개인 SNS는 지난 3월 6일 이후 별다른 업로드 없이 멈춰 있는 상태다. 마지막 게시물은 검정색 화면과 함께 서인영이 "x(엑스)"라고 적은 의미심장한 글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혼을 딛고 돌아온 서인영의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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