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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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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DS도 제쳤다…역대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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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누적 판매량이 1억6000만대를 넘어섰다. [사진: 플레이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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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플레이스테이션2(PS2)의 누적 판매량이 1억6000만대를 넘어섰다.

27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2000년 3월 출시한 PS2의 누적 판매량이 1억60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PS2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로 다시 올라섰다. 이는 2011년에 공개된 1억5000만대라는 공식 데이터 이후 1000만대가 더 팔린 것을 의미한다.

앞서 PS2의 판매량은 2013년 1월에 생산이 중단된 이후로 1억5000만대로 정점을 찍은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전 PS의 책임자였던 짐 라이언(Jim Ryan)은 최근 PS 공식 팟캐스트에서 PS2의 누적 판매량이 1억 6000만대를 돌파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실은 PS 30주년을 기념하는 '플레이스테이션 히스토리'라는 공식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역대 PS의 누적 판매량은 PS5가 6500만대, PS4가 1억1700만대, PS3가 8700만대, 초대 PS가 1억200만대로, PS2의 판매량과는 약 1억대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 게임기의 누적 판매량은 닌텐도 DS가 1억5400만대, 닌텐도 스위치가 1억4604만대를 기록했다.

이번 공식 데이터 업데이트로 PS2는 닌텐도 DS를 제치고 '역대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로 등극했다. 다만 닌텐도 스위치는 아직 판매 중인 현역 게임기이기 때문에 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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