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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6일) 저녁 7시 15분쯤 갈현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있던 4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도착했을 때 A 씨 또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 모두에게 외상이 발견됐으며, CCTV 확인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며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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