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스타즈’ 데니안, '탁구 레전드' 유남규 만나 '성덕' 됐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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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그룹 god(지오디) 데니안이 '핑퐁스타즈'에서 탁구에 대한 애정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예능감까지 선보였다.
데니안은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거침없이 스매싱! 핑퐁스타즈'(이하 '핑퐁스타즈')에서 생활 체육 탁구 전파와 '대한탁구회장배 챔피언십'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연예인 선수단으로 등장했다.
이날 데니안은 첫 등장부터 탁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데니안은 "제가 진짜 탁구 세대다"라면서 "어렸을 때 별명이 '방이동 안남규'였다 "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데니안은 '탁구계 레전드'이자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탁구 금메달을 기록한 유남규 감독이 등장하자 크게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데니안은 유남규 감독에게 자신이 '방이동 안남규'였다고 어필하며 "너무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데니안은 유남규 감독에게 탁구 실력 테스트를 받았다. 데니안은 유남규 감독의 서브를 받아내며 진지한 태도로 테스트에 임했다. 포핸드는 물론 백핸드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데니안은 유남규 감독으로부터 테스트가 끝난 뒤 "기본적인 감각은 있다. 노래와 춤을 잘 추시기 때문에 노력만 하시면 (앞으로가) 궁금한 선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데니안은 어릴 적부터 우상이었던 유남규 감독의 인정을 받아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데니안은 선수 지명 시간에서 "제가 9월에 god(지오디) 콘서트가 있다. 콘서트가 끝나고 10월은 모든 시간을 여기에 쏟겠다"라고 어필했다. 이후 데니안은 유남규 감독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팀에 합류하면서 '성덕'(성공한 덕후)가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데니안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탁구에 대한 애정이 기반된 열정을 보여 호감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또한 우상이었던 유남규 감독과 '케미'를 뽐내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웃음을 견인했다.
‘핑퐁스타즈’ 데니안, '탁구 레전드' 유남규 만나 '성덕' 됐다/사진제공=MBC 에브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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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데니안은 '핑퐁스타즈'에서 물오른 예능감으로 웃음까지 꽉 잡았다. 레전드 선수들에게 팀원으로 영입해 달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하고, 다채로운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탁구 실력으로 학창 시절을 빛낸 데니안은 '핑퐁스타즈'를 통해 '방이동 안남규'라는 명성에 맞는 탁구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숨은 노력을 했다. 골프, 복싱, 헬스는 물론 탁구까지 섭렵한 다재다능인 데니안은 매일 빠짐없이 탁구 연습에 매진하여 체력을 증진시켰다는 후문.
한편 탁구에 대한 오랜 애정과 '방이동 안남규' 다운 탁구 실력을 보여줄 데니안이 '핑퐁스타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핑퐁스타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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