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속보] 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 임시 휴전’ 발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이스라엘군 탱크가 지난 9월30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대에서 기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맺은 ‘60일 임시 휴전’이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를 기해 발효됐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전 4시부터 60일 동안 공습과 교전을 중단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휴전안에는 휴전 기간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의 중화기를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레바논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국경 지대에는 레바논 정규군 수천 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 휴전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약 13개월 만이며, 이스라엘이 지난 9월 헤즈볼라를 겨냥해 ‘북쪽의 화살’ 작전을 선포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