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탱크가 지난 9월30일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대에서 기동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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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맺은 ‘60일 임시 휴전’이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를 기해 발효됐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전 4시부터 60일 동안 공습과 교전을 중단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휴전안에는 휴전 기간에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의 중화기를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레바논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국경 지대에는 레바논 정규군 수천 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사이 휴전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약 13개월 만이며, 이스라엘이 지난 9월 헤즈볼라를 겨냥해 ‘북쪽의 화살’ 작전을 선포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김서영 기자 westz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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