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라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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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클이 KT와 컨소시엄을 꾸려 수자원공사 'K-워터 물관리 업무환경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 규모는 '모바일 오피스', '클라우드PC', '클라우드 저장소'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총 311억원이다. 유라클은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담당한다.
모바일 오피스 사업은 수자원공사의 'K-워터 물관리 업무'를 모바일로 전환해서 수도·수자원 시설물 제어 담당자가 현장에서 바로 대응하도록 구현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 회의·보고·전자수첩 등 구성원이 실시간 소통·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유라클은 자사 '모피어스'를 적용해서 '모바일 오피스 플랫폼'을 구현한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과 체계화된 내부 업무 시스템 연동, 국내외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플러그인 모듈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환경 안정성을 높이는 보안 기능을 강화한다.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MDM)를 적용해서 인가된 스마트폰에서만 접속이 가능하다. 암호화로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임직원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별도 전용 앱스토어를 구축해서 안전하게 배포·내려받도록 설계한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 구축 핵심은 업무 환경을 이해하고 다양한 내부 시스템을 모바일에서도 직관적으로 사용하도록 구현하는 것”이라며 “유라클이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업무가 많은 공공기관의 모바일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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