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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코오롱베니트의 AI 챗봇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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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DX 페어 2024서 자체 개발 AI 챗봇 'KOAIBot' 서비스 및 AI 얼라이언스 사업 청사진 소개

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 직원이 27일 경북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4'에서 AI 챗봇 서비스 코아이봇(KOAIBot)을 시연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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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의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코오롱 DX 페어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AI 챗봇 등 자체 인공지능(AI) 비즈니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 DX 페어는 그룹내 계열사 DX 성과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경북 코오롱 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과 서울 마곡 원앤온리 타워에서 각각 27일과 12월 5일 두 차례 열린다.

데이터 분석, 인프라 구축, AI 적용 등 총 4개 테마로 구성해 22개 부스에서 그룹내 7개 계열사의 DX 기술을 활용한 업무 개선 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AI 기술을 접목한 DX 추진 사례를 소개한다. 올해 사내 오픈한 '코아이봇(KOAIBot)'은 사무 생산성 개선을 위해 올해 자체 개발한 AI 챗봇이다. 이는 대화형 상호작용으로 인사 제도, 재무 규정 등 업무 처리 방법을 알려주는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 AI 챗봇 기능이 단순 반복적인 질문에 대신 응답해 빠르게 규정이 파악되며 사용자 업무 효율을 높인다. 코아이봇은 향후 구매, 법무 등 업무 영역을 다변화해 그룹사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코오롱베니트는 원스톱 AI 공급체계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전략을 공유하며 참여사 솔루션도 시연한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애그리게이터' 전략하에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사업 관련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와 협력 중인 '노타'의 생성형 AI 기반 산업 안전 관리 솔루션, '인터엑스'의 제조 AI 및 자율제조 서비스, '딥브레인AI'의 디지털 AI 명함 제작 솔루션 등 AI 데모과 기술 체험 이벤트도 현장에서 전개한다.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이사는 "코오롱그룹 DX 추진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코오롱베니트는 데이터 분석기반의 AI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으로 그룹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그룹 내부를 넘어 외부 고객의 사업 효율화까지 가속화하는 DX 전문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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