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낭 e-스포츠 팬-엔터테인먼트 호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에서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 숙박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 호텔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e스포츠 숙박 시장이 2023년에만 약 27억달러(약 3조7757억원)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인 '진낭 e스포츠 팬 엔터테인먼트 호텔'(锦囊电竞泛娱酒店, Jinnang E-Sports Pan-Entertainment Hotel)은 중국 내 최고의 'e스포츠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호텔은 게임방, PC, 보드게임, 가라오케 대회, 단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이런 전문 숙박시설은 중국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생겨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합리적인 가격, 침대 크기, 친구들과 게임을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중요 요소로 꼽았다.
중국 정부는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미성년자의 온라인 게임 플레이 시간을 제한하는 등 게임 산업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동시에 e스포츠를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