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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포토] 첫눈 예고편인가, 갑작스러운 우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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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후문 일대에 내린 우박이 차량 앞 유리에 쌓여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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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일대에 갑작스런 우박이 쏟아졌다.



전국적으로 거센 바람과 함께 비가 오락가락한 26일 오전 11시45께 서울 성북구 고려대 후문 일대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더니 이내 굵기 5~7mm정도의 흰 알갱이로 바뀌며 우박이 내렸다. 갑작스런 우박에 발걸음을 재촉하던 학생들은 급히 우산을 받혀쓴 채 신기한 듯 내리는 우박을 바라보기도 했다. 우박은 1분여정도 내리다 이내 그쳤다. 같은 시각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는 이날 내린 우박 사진과 동영상이 여럿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2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에 올가을 첫눈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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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후문 일대에 내린 우박이 내리자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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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후문 일대에 우박이 낙엽과 함께 쌓여 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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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후문 일대에 내린 우박이 차량 앞 유리에 쌓여 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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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후문 일대에 우박이 내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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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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