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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미 외신 "미 고위당국자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조건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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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오른쪽)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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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친이란 이슬람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 협상에 합의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이스라엘 안보 내각이 오는 26일 이 합의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합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다만 우리는 골라인에 있지만 아직 넘어서지 못 했다"며 "이스라엘 내각의 승인이 필요할 때까지 항상 무언가 잘못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악시오스는 또 "전날 4명의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가 협상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고도 전했습니다.

휴전 합의 초안에는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군이 중화기를 리타니강 북쪽으로 이동시키며 60일 동안 휴전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의에는 양측의 합의 이행 여부와 위반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미국 주도의 감시위원회 활동도 포함돼 있습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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