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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1박 2일, 이준 첫 낙오 경험…갯바위 생존기와 운명의 확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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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1박2일 방송화면 / 사진제공=KBS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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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도로 떠난 여섯 멤버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8.4%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이준의 낙오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9%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멤버들은 욕지도의 웅장한 해상 풍경을 만끽하며 '욕지도 프라이빗 해상 투어'를 즐겼지만, 낚시 대결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를 낚은 멤버가 갯바위에 낙오된다는 제작진의 반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낚시 대결 끝에 이준이 홀로 갯바위에 남겨지는 운명을 맞았다. 낚시에 실패하며 생존을 위해 라면과 채집에 도전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 그는 제작진의 마지막 제안에 도전했다.

라면 면발 개수의 홀짝을 맞히는 단순하지만 운명적인 게임에서 이준은 짝수를 선택했다. 그의 운명이 어떻게 결정될지, 낙오를 극복하고 멤버들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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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즌4 출연진 / 사진제공=KBS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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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머지 멤버들은 여행 경비로 욕지도 관광을 즐겼지만, 베이스캠프에서 제작진이 추가 경비 초과분을 메우기 위한 노동을 요구하며 또 다른 복불복이 펼쳐졌다. 조업 복불복에서 문세윤이 행운의 주인공으로 뽑혀 휴식을 취한 반면, 김종민, 유선호, 조세호, 딘딘은 각각 해루질과 고구마 조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욕지도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하며 멤버들이 어떤 밤을 보낼지, 그리고 이준이 멤버들과 재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 이번 방송은 유쾌한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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