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부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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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삼성삼거리 인근에 짓는 하이엔드(고급) 지식산업센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은 잠실올림픽주경기장 3배인 35만여㎡에 이른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24만5,000㎡), 롯데월드타워(32만8,350㎡)보다 크다.
국내 첨단 반도체산업 메카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인접한 삼성삼거리 앞에 들어서 배후 수요 확보가 용이하다. 단지 바로 앞 중부대로(42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 나들목(IC)을 이용해 주변 산업단지로 가기가 편리하다.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와 2.9㎞,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와 5.7㎞ 떨어져 있다.
광교호수공원이 반경 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흥덕중앙공원과 영흥수목원도 도보 약 15분 거리에 있다. 영덕레스피아와 영흥숲공원, 태광컨트리클럽(골프장)도 가깝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와 수원지방법원 광교 신청사도 차를 타면 15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고급 시설을 표방한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컨시어지(비서) 서비스가 도입된다. 세미나·미팅룸은 물론 영상 촬영과 제작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갖춰질 예정이다. 사무실 청소 서비스, 카셰어링(공유) 서비스, 배송 예약·헬스케어 서비스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도 선보인다. 주차 대수는 법정 대비 212.5% 수준인 총 2,556대로 넉넉하며 엘리베이터도 총 45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dw128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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