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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미창조 리안헤어, AI 기반 헤어스타일링 …고객 맞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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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상준 회장


국내 대표 미용실 프랜차이즈 리안헤어가 '2024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유통플랫폼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1년 탄생한 리안헤어는 현재 463개 가맹점(국내 455개, 중국·베트남 등 해외 8개)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대 미용 프랜차이즈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혁신을 접목해, 소비자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리안헤어가 AI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구축해 헤어스타일 제작과 가맹점 유통을 효율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리안헤어는 AI 기반 헤어스타일링 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맞춤형 헤어스타일을 추천하고, 이를 가맹점에 제공하는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가맹점들은 내부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헤어스타일 이미지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 및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리안헤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가맹점과 본사 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한국 미용업계를 선도하는 AI혁신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사에서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말 직원 개개인의 업무성과와 AI프로그램 활용도에 대한 월간 보고서를 제출받고 있다. 이는 디지털 경영 혁신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AI기술을 실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AI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월간 보고서는 직원들이 AI기술을 실무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개인별 성장과 활용도를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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