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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동광인터내셔날, AI 판매 예측시스템으로 패션 트렌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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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이재수 대표


산업기술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광인터내셔날은 여성 캐주얼 시장 브랜드 'SOUP'을 비롯해 8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패션 전문 기업이다. 고객, 직원, 사회 모두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주는 디지털 혁신 및 전략을 중심으로 고객 가치 전반에 걸쳐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동광인터내셔날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진 외부 업체와 협업해 패션계 성장에 기여하며, 이미지 기반 판매 예측 시스템과 AI 이미지 생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판매 예측 시스템은 기존에 출시된 이미지를 토대로 판매 적정 여부와 판매 소비자 연령대를 예측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플랫폼 도입 효과를 통해서 제품 출시 성공률을 높이고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필요 수량만 생산해 재고비용을 절감시켜 재고 관리를 최적화하고 있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디자인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 충성 고객들을 유치하고 신뢰성 높은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AI 이미지 생성 시스템은 패션 의류 산업에 특화된 기능으로 이를 통해 이미지 작업의 자동화로 디자인과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시간이 절약되며, 효율적인 제품 비주얼을 제작할 수 있다. 다양한 스케치와 디자인을 생성해 고객 맞춤형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고 신제품 신규 촬영 및 모델 섭외에 드는 시간과 비용이 절감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동광인터내셔날은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통해 고객 데이터 기반의 트렌드 콘텐츠와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수 동광인터내셔날 대표는 "최첨단 기술로 패션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고객, 직원, 주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패션 리딩 그룹을 만드는 것이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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