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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프리미엄 TV 시장도 맹추격하는 중국…삼성·LG 자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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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표적인 가전 업체인 TCL과 하이센스가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했다고 지난 1월 10일 밝혔다. 사진은 TCL CES 2024 전시장 전경.


글로벌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는 중국의 하이센스와 TCL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LG전자를 제치고 2, 3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위를 지켰지만 점유율이 1년 새 43%에서 30%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초대형 미니 LED TV로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전체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15%로 1위지만, 하이센스와 TCL이 각각 12%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업체들이 수익성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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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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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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