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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가 SNS로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아이를 임신했고 이를 알게 된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정우성이 개인 계정에 올린 게시물에 달린 "우성이 형, 열애설이라니요. 정말 실망입니다. 얼른 임신 경축 뉴스 보도 되길 ㅎ"이라는 댓글이 재조명됐다. 해당 댓글은 지난 18일 달린 것으로, 문가비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것이 보도되기 약 일주일 전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떻게 알고 있었던 거냐", "성지순례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결혼 여부와 친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라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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