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김해 공장서 기름탱크 수리 중 폭발화재… 1명 사망·2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사고 현장서 진화 작업하는 소방대원./경남소방본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오전 11시 11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하리 폐배터리 처리업체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수리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1명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관계자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은 공장 내 옥외 기름탱크 수리 작업 도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명 구조와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40분 만인 오전 11시 51분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홍복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