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5일 2416포인트대까지 하락했던 코스피지수는 22일 2501포인트대로 상승했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여전히 680포인트대까지 내주며 677.01포인트로 하락했다.
# 더 큰 문제는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1일 기점으로 순매도세로 돌아서 21일까지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최근 나타난 상승세는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 덕분이었다는 거다. 지난 22일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세를 기록했지만 매수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반등 가능성에 의문 부호가 달리는 이유다.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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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일까 '트럼프 포비아'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에 따라 관련주가 출렁이고 있다. 트럼프가 배터리 산업 지원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2차전지 관련주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대로 규제 완화 의지를 밝힌 자율주행과 우주항공 관련주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는 건 우려스러운 점이다. 섣부른 투자는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Market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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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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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변화가 감지돼서다. 시장에선 트럼프 취임을 앞두고 연준이 금리 동결에 나설 것이란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노무라 증권은 12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 때문인지 시카고파생상품그룹(CME)의 페드워치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13일 82.5%에서 21일 55.8%로 떨어졌다.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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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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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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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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