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아시아세미코리아]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코아시아홀딩스의 종속회사인 코아시아세미코리아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약 12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대상자는 유암코노틱반도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와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다. 발행 신주는 전환우선주 12만8000주로, 1주당 발행가액은 10만원이다. 신주의 배당 기산일은 2024년 1월 1일이며, 납입일은 오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아시아세미코리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128억원 전액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유암코노틱반도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는 2만8000주를, IBK금융그룹-유암코 중기도약펀드는 10만주를 배정받는다. 발행 대상자는 투자자의 의향과 납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으며, 특히 유암코노틱반도체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는 지난 8월 30일에도 코아시아세미코리아와 19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거래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올해 들어 코아시아세미코리아가 단행한 4번째 유상증자로, 총 조달 금액은 865억원에 달한다. 코아시아홀딩스는 이번 유상증자에도 불구하고 코아시아세미코리아의 최대주주 자리를 지킨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종속회사의 재무구조를 강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사업 확장과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아시아세미코리아는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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