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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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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 신축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1일 오후 1시53분께 계양구 계산동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30대 노동자 ㄱ씨가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중 건물 9층에서 약 20m 아래 2층 난간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머리와 가슴을 다친 ㄱ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해당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안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공장에서는 오후 5시께 외벽에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ㄴ씨가 8.5m 높이 사다리차 작업대에서 4m 아래 사무동 지붕 위에 떨어져 사망했다.
ㄴ씨는 도색업체 사장으로 혼자 도색을 하다가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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