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 기업 엑스AI(xAI)를 설립했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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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출범 16개월 만에 500억달러(약 59조원)의 기업 가치를 달성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는 머스크가 지난해 7월 단 12명의 팀원과 함께 시작한 사업으로, 1년 반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룬 성과다.
이에 따라 xAI의 기업 가치는 경쟁사인 앤트로픽(190억달러), 퍼플렉시티(28억달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는 지난해 5월 기준 660억달러로 평가된 중국 온라인 패스트 패션 업체 쉬인(Shein)의 시가총액에 근접한 수준이다.
같은 분야의 경쟁사인 오픈AI는 500억달러의 기업 가치를 달성하는 데 약 9년이 걸렸던 터라, xAI가 이룬 성과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지난 10월 기준 1조5700억달러로 평가됐다.
한편 xAI는 최근 50억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xAI는 올해에만 110억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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